울산과학대
‘2024 지·산·학 페스티벌' 개최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청운체육관에서 ‘2024 지·산·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산·학 페스티벌은 울산과학대학교가 수행 중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사업,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유형,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반도체), 마이스터대지원사업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주요 국책사업 실시에 따른 분야별 산학협력 활동을 총망라하여 전시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대형 행사다.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 간의 연계와 협력, 즉 울산과학대학교의 지·산·학 역량의 총체를 보여주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크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창직 경진대회, 국책사업 및 R&D 성과홍보, 오픈 캠퍼스,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세미나 등 5가지로 구분돼 진행됐다. 국책사업 및 R&D 성과홍보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가 수행 중인 각종 정부 및 지자체 주관의 재정지원사업의 성과와 실적, 인재 육성 정책 등을 살펴볼 기회가 마련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본 사업단이 지원하고 운영하는 WE-Mee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조영 지도교수가 이끄는 학생팀이 수행한 ‘IADPS(IoT Assembly Double Pipe System) : IoT를 이용한 조립 이중 파이프 시스템’ 프로젝트를 대표적인 사업단 성과로 내세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개최한 ‘제3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단위 대회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송경영 차세대통신사업단장은 앞서 울산과학대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및 수행으로 각종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세미나는 우리 대학의 강력한 지·산·학 역량과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11월 7일에 개최됐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대학, 산업체, 기초자치단체, 연구기관, 각종 협회 등이 유기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동체제를 구축해 산업 분야별 산학협력 방향 설정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산학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연계 강화,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 논의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협력 기구다.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홍보하여 산학협력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조적 능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